[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동래구은 지난 5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200명을 한 자리에 모시고 2023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대면교육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통장 등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마을 비젼을 함께 세우고,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재서 동래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과 단체장, 그리고 통장님들 모두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모든 분 들이 앞으로 동래구 주민자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향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