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비롯한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일 남일대해수욕장과 6일 설리해수욕장에서 사천해경 사천·남해파출소 경찰관, 해양경찰구조대와 민간안전관리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익수자를 가정한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