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5일 권선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주민총회와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작품발표회, 2부 주민총회로 진행됐으며, 1부 작품발표회에서는 드럼교실, 줌바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문인화, 보태니컬아트 수강생들은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2부 행사인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선정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상국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 날 행사를 마치면서 “지난해 세류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뒤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고 총회를 통해 마을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세류2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