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신청사에 마련한 ‘공유부엌’에서 직접 김치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해 김치를 담갔다. 가정2동 협의체는 앞으로 넓고 쾌적한 이 공간을 활용해 더 많은 이웃과 먹거리 등을 나눌 계획이다.
전미영 위원장은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돼 뜻깊고 이웃들도 올 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나경 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가정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2동 협의체는 이날 담근 김치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5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