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은 6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한전MCS(주) 함안지점 이인철 지점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철 지점장은 “더운 여름 날씨와 긴 장마로 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예년보다 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적지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태주시고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검침, 송달, 단전 등 한국전력공사의 영업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함안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