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쌀베이킹에 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고,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제작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

또한, 이날 10회차 수업으로 기본, 초코, 황치즈 마들렌을 만들어 총 3종 300여개를 수강생들의 이름으로 군 주민복지과에 전달해 지역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배움의 결과물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쌀베이킹 과정뿐만 아니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