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양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5일 함양 산양삼 재배업체인 힐링팜농업회사법인의 전종헌 대표가 장학금 2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전달했다.

전종헌 대표는 “평소 함양군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아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2021년에 장학회에 기탁했던 것이 생각나 이번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힐링팜은 함양읍에 위치한 산양삼 재배업체로 산양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초를 재배하고 있다.

같은날 함양한돈협회 김경렬·김기환 회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300만원씩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에 진병영 이사장은 “마음속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함양군장학회를 간직하여 잊지 않고 장학금을 다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앞으로 체계적인 장학회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