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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4년만에 재개

글로벌 인재육성 위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설명회 열어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6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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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중학생 2학년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1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 동기 부여와 영어활용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 함양 및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정규수업 및 현지홈스테이, 문화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외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그리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명품 중·고교 육성 사업 등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과 2023년 신규사업으로 초등학생 진로아카데미,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고교새내기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군의 교육자원을 통해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품교육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