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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 ‘일반시민 안보현장 견학’ 실시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6 0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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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에서는 6일 연맹 회원과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통일공원을 돌아보는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체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장소인 강릉 통일공원이 자리한 일대는 6.25 전쟁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으로, 1996년 년에는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는 등 역사적 아픔을 안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 북한 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시민은 “전쟁의 아픔이 서린 현장을 직접 보면서 통일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창동 회장은 “북한의 도발로 안보가 엄중한 시기에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통일을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현장견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