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무더위를 대비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이 참여한 사업에서는 선풍기와 안마건, 여름이불 등 6종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키트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회장은 “최근 계속된 장마와 더위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힘든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