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교원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4기~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 중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현장 문제해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2일 과정으로 1일차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론강의 및 박물관 전시실 관람, 2일차는 한성백제박물관 등 유적지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1회차 7월 31일~8월 1일, 2회차 8월 2일~3일, 3회차 8월 8일~9일이며 2일 15시간 총 3회에 걸쳐 96명을 연수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7월 6일~7월 12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모집하며, 대상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심도 있는 강의와 체험 중심의 역사연수로 교원의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