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6월 29일 위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이해를 돕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봄예술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는 예술심리상담사 한은희대표와 함께하는 부모교육특강은 그림책 활동을 기반으로 가정형위(Wee)센터에서 생활하는 자녀의 상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자녀의 행동 이해 및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녀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7월 20일∼21일 가족강화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전여가위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며, 가정형위(Wee)센터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