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지역 내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 '탐나는 내일(Job)'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는 한국에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의 미래설계와 앞으로 삶에 대한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 취업현황, 취업적성검사, 공방창업 체험 △괜찮은 일자리 찾기로 일자리 탐색방법, 이력서 쓰기·모의면접 등 △내가 꿈꾸는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호감 있는 이미지 만들기·면접 메이크업 교육 △정착의 주인공 ‘나’의 미래설계·비전설정 순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 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에서 일자리 찾는 방법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