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쉼터 리모델링 사업” 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쉼터 리모델링 사업의 대상지는 미추홀구 주안7동 1457-5번지, 신기사거리에 위치한 ‘신기사거리쉼터’로 그동안 우거진 수목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에게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됐다. 또한 도심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 사항들을 반영하여 쾌적하고 열린 공간으로 쉼터를 재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안7동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구청장, 구의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설계사인 ㈜경서인텍에서 사업 추진현황 및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쉼터 재조성 시 반영됐으면 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쉼터 리모델링 사업은 이후 일상감사 등의 행정절차를 걸쳐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