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8일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여 이행 중에 도출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부산진구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 ‘5대 분야 39개 단위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확정 짓고 이를 부산진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리고 지난 5월 31일부터 3일간 각계각층의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했고, 검토된 내용들을 이날 보고회 때 논의됐다.
보고회 결과, 메타버스 동물원 체험관 유치와 재개발‧재건축 지원 전담조직 신설 2건의 공약은 완료됐고,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과 DRMO 부지 생활체육 콤플렉스 건립,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 재활용 선별장 및 자원회수센터 통합 등 주요 핵심공약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대부분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으나,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향후 적극적인 재정확보와 객관적인 평가 등을 통하여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