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2023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 기금 결산 및 사업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2023년 3분기 협의체 특화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3분기에는 위원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원 행복 놀이터’ △‘우리 마을 청소 도우미’ 주거환경 개선 지원 △얘들아, 함께 놀자!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2023년 아림골 온봄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활성화로 관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우리 협의체가 주축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