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원회는 김해교육청, 경찰, 고용복지센터, 변호사 등 필수연계기관의 장 및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과 활성화 방안 모색,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정책 제안,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 특별지원 경과보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선정심의와 기관별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우리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은 만9세이상 만24세이하 비행, 일탈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한부모가정아동양육비를 받고 있는 한부모가정 위기청소년에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청소년 위기도 심의를 통해 생활, 상담, 활동 지원급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으로 상담을 요청 할 수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