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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시행

승강기 갇힘 사고 합동구조훈련으로 대응 능력 향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9 1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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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승강기 사고·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거창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거창읍 이장자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승강기유지관리업체, 아림유치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승강기 이용 안전 교육 △승강기 갇힘 사고에 따른 이용객 구조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관인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체험과 소방차량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훈련강평에서 “거창은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하고 37개 승강기 업체가 입주한 승강기 도시로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훈련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