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7월 한 달 동안 서구, 강화군 소재 도서관, 동네서점을 방문하거나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2023년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읽‧걷‧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동네산책 프로젝트’는 2023년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지역 독서문화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이 지원하고 서구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서구, 강화군 소재 시‧구립 공공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4곳, 지역서점 23곳 등 총 35개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은 예산지원을 통해 작가 강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읽‧걷‧쓰 스탬프 투어’는 참여 기관에 배포된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 참여도서관 및 동네서점의 도장을 5개 이상 받아 직접 방문 혹은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 제출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8월 7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게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함께 산책하듯 여행하듯 공공‧작은도서관과 동네서점을 거닐며 읽고, 써보며, 사유할 수 있는 읽‧걷‧쓰 스탬프 투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독서공동체와 독서자원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독서 공동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