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에서는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서점 연계 글쓰기 동아리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4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는 부평구 관내 지역서점인 '쓰는 하루'에서 김한솔이 작가의 강의와 에세이 구성 및 쓰기로 운영됐다.
이번 동아리는 내 안의 글감을 찾아 문장을 쓰며 에세이를 완성해 가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원고로 완성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완성된 원고는 인쇄 및 전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더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그 어느 때 보다 확실해져 계속 글쓰기를 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현국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쓰기 강좌 운영을 통해 인천 시민이 독자에서 작가가 될 수 있는 토대 마련 및 지역서점 활성화와 읽‧걷‧쓰 사업 조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