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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포1동, 상반기 취약계층 1인가구 전수조사 완료해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9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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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위영)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실시한 관내 50세에서 64세까지 장애인 1인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지원체계인 ‘ZoomIn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구포1동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94세대를 대상으로 장선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장기입원 및 전출 등의 사유로 조사불가 대상자를 제외한 78세대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위영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