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진해구 소재 두산위브 드림어린이집에서 안녕 캠페인 ‘쓰임, 그 이상 시즌2’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날 교육은 창원여성리더봉사단 회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어린이집 원아 3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간식으로 마신 우유 종이팩을 직접 세척한 뒤 미리 설치된 분류함에 배출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재생휴지로 교환해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문인선 두산위브 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 시절부터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일은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