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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소방서, 재난대비 침수 우려지역 관서장 현장점검 실시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9 10: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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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시 검단소방서는 27일부터 사흘간 과거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을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재난대비 침수 우려지역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 예상지역 현장을 직접 지휘관이 확인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소방력 투입과 효율적인 장비 운용에 대한 현장지휘에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저지대에 위치한 각 도로부분과 작년 타 시도에서 피해가 발생한 반지하 주택가가 밀집한 현장도 살펴봤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를 방문해 출입구 차수판 관리상태 및 설치법 숙지상태 등도 확인했다. 검단신도시 부분은 현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침수사고가 나지 않도록 배수 부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검단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관해 서구청 자연재난 담당자 및 각 행정복지센터 실무자들과 정보공유 등 대책회의를 가졌다.


송태철 서장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이제 곧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