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은 29일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에서 중증치매, 요실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90세대에 성인용 기저귀 90박스(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2015년 창립 이후부터 매년 분기별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기저귀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1분기 지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에는 군 복지정책과장과 (사)행복나눔후원회 곽필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 맞춤형 복지 담당자들도 참석해 기저귀 포장 및 배분 작업을 도왔다.
곽필구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저귀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늘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또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계로 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