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은 지난 28일 오후 함안청년센터에서 ‘함안 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 창업 팀을 선정하고, 5월에는 워크숍 및 멘토링 등을 통해 팀별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열중했다. 심화교육은 매월 네 번째 수요일마다 개최하며 이번에는 사업회계지침에 관한 사항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판로, 홍보, 매출 비용 추정, 사업비 사용 계획 등을 교육했다.
멘토링과 전문교육을 통해 여러 차례 비즈니스 모델 수정이 있었고, 원가 조사, 매출 비용 산정 등 시장조사를 통해 사업화를 위한 숙고가 이어졌다. 당초 수립했던 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 팀도 있다. 기업 설립을 위해 단순히 제품 생산 및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제와 연계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7월 19일에는 직접사업비 교부를 위한 중간평가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제품 개발을 위해 사업비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계획에 맞춰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간평가 전인 7월 15일에는 제품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수도권 마켓에 참가한다. 용인 수지구 롯데몰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켓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함안청년 창업가 및 마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