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북구 유친회가 구청을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구 유친회는 북구권역 70여개 유흥업을 하는 업주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자 형성된 단체이다.
김윤대 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났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북구 유친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경제에 다시한번 큰 숨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