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관내 자생단체, 자영업체 및 금융·복지기관과 2년 연속 ‘희망을 전하는 온기 품은 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7일 취약계층 11세대에 영양 특식으로 전복삼계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온천3동은 대상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온기 품은 희망 반찬 지원사업으로 본격 장마철을 맞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식생활 취약계층에 전복, 인삼, 대추, 은행 등이 들어간 보양식을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기력 회복을 도왔다.
구은주 온천3동장은 “단순 반찬 지원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입맛과 영양, 건강까지 고려한 특식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온기 품은 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후원자님과 민간 협력업체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천3동은 지난 2월 20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 온천3동새마을금고,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온기 품은 찬’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매월 2회 식생활 취약계층 22세대에 온기 가득한 국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