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책 읽고 글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제23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 공모는 범시민 분야와 원북원부산 분야 등 2개 분야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30개 부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까지 신청서가 도서관으로 도착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ㆍ문학계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를 거친다.
11월 16일 부산교육감상, 부산시장상, 부산대학교총장상, 언론방송사장상, 부산은행장상, 지역교육장상, 시민도서관장상 등 총 197명의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공모는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ㆍ글쓰기 역량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