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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대책본부 보고회 개최

2027년 까지 자살률 18.2명으로 낮추기 위해 총력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9 09: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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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해시는 6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유관기관 및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대신 김해시보건소장 주재로 김해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 경희교육 중앙병원, 장유누가병원장 및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발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자살예방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운영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온마을 생명지킴이”사업 △자살예방 긴급전화사업 및 찾아가는 전문상담 △숲! 그 무한한 생명력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 상수도요금 고지서 활용 자살예방 홍보 △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구직자를 위한 우울증 설문 및 취업특강 등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신규과제 38개 협업과제를 보고했다.


김해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부서별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2027년까지 전국 평균 자살률인 18.2명까지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살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서 모든 분야에서의 협업이 필요한데 함께 고민해서 과제를 내 주신 부서들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김해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