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9 10:01:2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27일 초·중·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5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도전하기 위한 35회 대전시 대회로서 생활 속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총 61팀(118명)이 참여하여 2022년 11월 7일 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 대회를 진행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제출된 총 61개 작품에 대하여 창의성 및 탐구성, 실용성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총 24팀(특상 5팀, 우수상 8팀, 장려상 11팀)을 입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우수학교로는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4팀의 학생 및 교원, 지도교사, 우수학교에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작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특상을 받는 ’대전노은초·한밭초‘, ’대전삼천중‘, ’대전외삼중‘, ’대전과학고‘, ’대전동신과학고‘ 팀과 우수학교인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는 2023년 7월 1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거행될 시상식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상장을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24팀 중 작품의 창의성 및 탐구성 등이 우수한 16개 작품은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출전 작품으로 제출될 예정이고, 전국대회 가장 우수한 팀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학생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지도교원 포함)는 국외 선진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작은 관찰을 통해 생긴 호기심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