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휴식 공간으로 한평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평정원에는 안개나무, 삼색버드나무, 유럽수국나무 등 관상수 15그루 및 사계절장미, 에키네시아, 아스타국화, 미니장미 등 500본의 꽃을 식재했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미니 산책로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의자도 설치했다.
산책로 조성, 관상수 식재는 지역업체인 한솔조경에서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동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에서도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동량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한평정원 조성이 동량면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은 조동천 감성길에 칠엽수와 야간 조명, 전망대 쉼터를 조성하고 감성길 맑은물센터 공원을 일제 정비해 동량면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충주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으로 쓰레기 방치지역과 자투리 땅에 금계국, 꽃잔디 등을 마을별로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