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오동지 빨래터는 7월부터 관내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세탁 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동지 빨래터는 용현면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집과 연계해 6월 28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 관내 대상자들에게 무료 세탁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동지 교류센터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동지 빨래터는 7월 중 정식오픈 예정이다. 오동지 교류센터는 도시와 농촌간의 연결하는 교통의 거점이자 개발거점으로 역할을 하는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오동지 교류센터는 용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반찬수업, 요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자체적으로 필라테스, 어린이 베이킹, 요가를 운영하는 등 주민 복지와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점수 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놓인 복지사각지대에게 삶의 질을 높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