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사상구 감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2세대에 현관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모기, 벌레 등 해충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오 위원장은 “방충망이 없어 무더위에도 문을 닫고 지내는 이웃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껏 문을 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갑진 감전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