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28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챗GPT가 가져올 행정서비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챗GPT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챗GPT 상용화에 따른 분야별 혁신사례와 실제 업무추진 시 챗GPT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챗GPT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할루시네이션(가짜정보를 진짜처럼 소개하는 환각현상)’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 방법까지도 심도 있게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 직원들이 챗GPT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챗GPT’는 방대한 데이터를 미리 학습하고 이를 문장으로 생성해 대화하는 것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11월 세상에 공개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