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주시 아동급식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박찬길 복지국장을 비롯한 아동급식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나 급식지원이 필요해 담임교사, 지역아동센터 등이 추천한 아동을 대상으로 심의 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청주시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급식가맹점 확대가 필요한 부분을 공감하고 홍보 및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식사 걱정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주시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적정 여부를 심의해 급식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거나 급식지원 방법 및 급식업체 선정, 급식단가 등을 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