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내외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27일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과 외동초등학교 통학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단체인 내외동 자율방재단 회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주민 이동량이 많은 외동전통시장 일원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 데 이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외동초등학교 일원을 청소했다.
외동시장 탄소중립 홍보활동은 올바른 재활용품 버리기, 탄소중립포인트제, 3안타 운동(가까운 거리 승용차 안타기, 5층 이하 엘리베이터 안타기, 일회성 유행 안타기),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참여서약 등을 알려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김판수 자율방재단장과 방재단 회원들은 궃은 날씨에도 외동초등학교 주변에서 쓰레기 0.5t을 수거해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보탬이 됐다.
김 단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이 중요하므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독려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의 온도를 높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