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은 28일 오랜 세월 동안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봉사한 퇴직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들은 정현수 행정국장, 김진식 웅양면장, 임춘구 고제면장, 김성목 북상면장 등 10명으로 대부분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거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명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치시는 것을 거창군 8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들었던 공직을 떠나 새로운 인생의 여정에서는 자유롭게 꿈을 펼치며 더욱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은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수님과 동료·후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을 떠나서도 거창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