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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 이웃사랑 성금모금’ 우수기관 수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8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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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군은 2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우수 표창과 공공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희망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함안군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유튜브 제작, 언론보도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해 성과목표 대비 250%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에 모금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이웃사랑 성금모금 우수기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간부문에서도 이성, 진경룡씨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에는 다양한 식전 공연과 오찬이 마련됐으며, 시상식에는 경상남도행정부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그리고 표창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단체, 사회단체 및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실시하는 성금모금 운동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군에서도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부문에서 수상한 이성, 진경룡은 해마다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현금)을 기탁하여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현금)기탁을 아끼지 않아 나눔문화 확산의 초석을 다지는 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