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21일 웰니스 관련 기업 유니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니웰㈜은 600여 지사와 10만 명이 체험한 비움식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 힐링 산업 분야 정보 공유와 연구 행사 공동 추진, 웰니스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간‘비움회복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도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초 대대적으로 열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에도 유니웰㈜은 협력단체로 참가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난 5일에도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상호 지원하며 인도 아유르베다 대학 등과 교류, 자연치유 전통의학 발전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경북한의사회와 함께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의 주관단체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금까지 국내 한의대, 한국명상학회 등 학회, 경북교육청 등 정부 기관, 인도 수바라티 대학, 바라나시 힌두대학(BHU) 등 15여 곳과 MOU체결을 성사시키며 영덕을 웰니스관광의 구심점이자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초석을 쌓아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 담당자는“그간 국내외 유력단체들과 맺어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체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