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27일,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문제를 주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이다.

권선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 욕구조사·분석 복지의제 발굴·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영두 수립단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적극 수렴하여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기 권선2동장은 “마을복지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