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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아빠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민방위 교실’ 운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8 1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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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24일 부산시 119안전체험관에서 민방위 대원 및 자녀 34명을 대상으로 도시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체험교육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응급 처치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 4시간을, 3~4년 차 대원과 5년 차 이상 대원의 경우 각각 사이버교육 2시간,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의 경우 대개 교육장에서 강사에 의해 진행되어 실제 상황을 가상한 체험훈련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동래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산시 119안전체험관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접목해 민방위대원과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재난 상황 대처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방이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