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함안 여항면에서는 지난 27일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세진F&S의 후원으로 여항면 대산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여항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5명과 마을주민 25명이 참여해 후원받은 식품을 함께 조리하며 지역 커뮤니티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세진F&S는 순대와 어묵 등 총 320인분의 식품을 후원했으며, 마을에서는 밥, 국, 반찬, 과일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이웃들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은 매월 2개 이상의 읍·면에서 추진되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복지사각지대의 모니터링과 후속 연계 조치, 사후 평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항면을 시작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