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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우주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나를 발견해 보는 시간

충무도서관, ‘2023년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 운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8 1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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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16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오세나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 나의 이미지 짓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출판인쇄사업에 대한 이해와 독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출판인쇄 체험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책과 관련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자기탐색을 통해 나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그림책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오세나 작가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삶의 철학을 담아 이야기를 짓는 그림책 작가로, 대표작으로 '검정 토끼','로봇 친구','빙산' 등이 있으며 ‘2022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8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체험형 출판 프로그램을 통해 책 제작 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 담긴 책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