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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 추진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8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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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북평면주민자치회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북평면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해 공원을 조성하는 등 화분거리 조성사업과 가로환경 정비사업, 마을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북평면 마을 전체가 특색있는 정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앞서 주민자치회 및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은 폐자재를 재활용, 특색있는 화분을 제작해 로벨리아, 아스타 등 10여종의 꽃묘 450본를 식재하고 북평6리 시장터 골목 일원에 화단정원를 조성했다. 특히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봉사모임인 switch-on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커피잔 모양의 화분, 망가진 수레를 수리한 수레 화분, 목재 팰릿으로 기차 모양의 화분을 제작 등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7일 마을별 꽃묘 배부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농가에 위탁 재배한 아스타국화 꽃묘 5만본을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꽃묘는 마을별로 조성한 소공원과 거리에 식재해, 북평면을 방문하면 거니는 거리, 잠시 쉬며 머무르는 자리마다 아름답게 핀 색색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북평면은 앞으로 주민주도형 정원마을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식재된 꽃과 조성된 거리 및 공원을 주민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뒤드루마을 거리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걷고 싶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나전역 카페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의 마을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