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횡성군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횡성군 전체 부동산 중개업소(95개업소) 중 횡성읍, 우천면에 소재한 부동산 중개업소 34개소(착한중개업소 21개소는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속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고용 신고 여부 △실거래 신고이행 여부 확인 △개설등록증 등 의무적 게시물 관리 △자격증․등록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업자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 및 관련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부동산 중개 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주민이 중개업소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