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8 07:44:3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2023 원주 역사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2023 원주 역사 박물관학교는 박물관과 관련된 주제별 강의를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이해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물관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8일(화)부터 8월 12일(토)까지 5일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역사박물관 1층 강당 및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박물관을 움직이는 여러 직업 중 하나인 학예연구사(큐레이터)의 강의를 통해 유물의 등록 과정, 전시 기획 과정 등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 및 중학생 20명이며, 오는 7. 1.(토) 9시부터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새소식을 통해 확인하거나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역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관련 직업인 학예연구사(큐레이터)가 박물관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이것을 재미있는 체험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