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새로운 바람이 분다. 2023. 초등 교육과정 신바람 아카데미(부제: 교실 속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교육과정 준비하기)’를 부모산에 위치한 인문 아카이브 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추어 수업을 디자인하고 수업 성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8개 강좌에 176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한 명당 2개 강좌까지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8개의 주제별 강좌는 ▲교사 교육과정 ▲수업 디자인 ▲자율탐구과정 ▲공동교육과정 ▲삶과 연계한 학습 ▲학생성장과 평가 ▲문해력 지도 ▲초등 놀이교육과정 등이다.
이번 연수는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 자율화는 물론 학생들의 개별화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자율 탐구과정 설계 워크숍이 병행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과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주도 참여형 수업이 확대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