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충북도는 6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등 4개 기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 먹거리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과학인재국과 3개 혁신기관은 국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지역산업 육성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향후 추진할 신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2030년 과학기술 5대 강국 도약과 지역 주도형 과학기술 정책 확대를 강조함에 따라, 충북이 우위에 있는 분야는 더욱 고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여 선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다듬어서 내년도 신규사업과 정부예산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과학산업 분야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도와 혁신기관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