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 및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각 기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접지역 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릴레이 점검을 실시하면서 자체적으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에 목적이 있다.

합동 점검반은 송도체육센터, 중구국민체육센터,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기계·전기·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대책 방안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뿐 아니라 각 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차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