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구의회는 27일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괴담을 통한 선동정치 근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후쿠시마 괴담’을 재생산·확대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정치적 선동의 도구로써 사용되는 것을 근절하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 이상욱 의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하며, “과학적 검증의 결론이 도출되기 전에 실질적 피해를 우리 어민과 수산업 상인들이 떠안는 실정을 무시해선 안된다.”고 말했다.